니엔은 처음 실장한 쉐이라서그런가 왜 로도스에 왔는지, 어쩌다 왔는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안나오고 일단 로도스에서 엉덩이 뭉개고있는 식객으로만 나온다.(켈시가 걍 냅두라고 했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면 켈시는 몇몇 쉐이들이랑도 안면이 있는것같음. 니엔이 말하는거보면 쉐이대리인 외에도 다른 베헤모스들도 켈시를 인지하고있는거같고.. 아무래도 몇만년살아온 구인류의 하인이니까...)
화중인에서 너랑 나랑 훠궈를 많이먹어서그런가, 라는 언급이나 니엔의 캐릭터 대사에서 보면 니엔은 라바랑 거의 짝궁이라고 볼 수 있음. 애초에 에이션트 포지 마지막부분에서 좋아한다는 말까지하고.. 라바가 예비작전 A1팀의 사이드스토리마다 아저씨 잡아오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볼 수 있다.
화중인은 니엔라바, 우요크루, 시라이 세개의 CP가 나오는 엄청난 스토리로서... 이전에는 왜 재미없다고 느꼈지 싶을만큼 재미있게 봤다.
니엔과 시는 과거에 시의 그림속에 들어간 인간이 이곳이 그림속임을 깨달을수있을것인가 아닌가에대한 내기를 한 것 같은데, 니엔의 이미 간파한 사람이 있는거 알고있지만 내가 눈앞에서 못봐서 모른척해줬던거다~ 는 뉘앙스의 대사를 보면 시가 라이를 사랑하는 티를 많이냈나보다하는 생각만 났음.
애초에 뭔 말도안되는 이상한 괴물(ㅋㅋ) 이 마을에 나오는 이유도 라이가 말했기 때문이고 애초에 파산마을 자체가 라이를 위해서 만든거니까.. 사실 라이를 위해서라기보단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다고도 생각함 진짜 죽어버리면 다시는 못보니까.
그리고 시의 이야기보다는 예비작전 A1팀의 이야기가 더 문제인데, 비글이 최소 로도스 탈주 또는 사망 했다는게 확실한데, 이렇게 컷을 크게 줘 놓고는 팽 이격이 들어온 지금까지도 아무런 떡밥을 풀어주지않는게 매우 불만족스러움. 볼리바르 스토리에 진입할때나 챙겨주려나 싶기도하고..(그치만 가챠게임에서 가챠캐릭터를죽인다는게말이됩니까? 근데 워낙 그런 게임이 많아져서 이런거로 화낼 수 도 없게되긴했음)
요즘들어서 새삼 깨달은건데 클리셰적인 멋있는 남자주인공이나오는 스토리에서 남자주인공을 여자로 바꾼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는걸 계속 느끼고있습니다. 좀 유치하고 클리셰 그 자체의 이야기라도 주인공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신선하게느껴지고 스토리부분에서 좀 부족해도 붐업해주고싶어진달까?(여자니까 붐업해줘야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재미있다고 느껴져요 신기합니다.)
호시구마네 (전)조직 나와바리가 곧 재기할테니 장례식이라도 보러오라는 양아버지의 편지에 20년만에 고향으로 달려가자마자 경찰에 체포되는걸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여차저차 어쩌고저쩌고해서 호시구마의 개인스토리가 마무리됐습니다. 앞선 몇개의 캐릭터 스토리들은 굳이 그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괜찮은 이야기들이었어서 좀 아쉬웠었는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나름 과거사를 포함해서 호시구마가 한층 더 성장하면서(사실 성장했다기 보다는 마음의 앙금을 전부 해치웠다에 가까움) 개인의 스토리 하나가 마무리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사실 내용자체는 그냥 갱생야쿠자이야기같은 느낌이긴했지만 주인공이 여자라는것만으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호시구마를 \\\'거구의 오니\\\' 라고 표현한 점이 정말좋았고.. 미후네도 계속 \\\'거구의 피디아\\\' 라고 나와서 좋았어요. 명방에서 앵간치 등치큰애들 아니면 거구라는 표현 잘 안쓰는데 굳이 쓴부분에서 정말 큰 꼴림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둘이 어릴적부터 친구고 같이 자라왔다는 사실에다가 \\\"호시구마, 네 앞에서 나는 언제나 킨베에야.\\\" 라는 대사가 계속 생각나네요. 극악무도계락가처럼 굴긴해도 호시구마의 대사에서 봤을 때 호시구마한테 했었던 말들이 다 거짓말은 아닐거같아서..
나의 소꿉친구콤이 또 ...
그리고 또 콜람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아무래도 살카즈가 원주민이라서그런가 사실은 살카즈인 종족들이 너무많음(P) 그래도 오니족은 진짜 살카즈에 비해서는 차별받진 않으니까 다행이라고해야할지.. 새삼 로도스가 너무 종족차별없고 광석병환자한테도 우호적인 이미지가 커서 세계관에서 살카즈와 광석병환자가 얼마나 차별받고 핍박받는지를 매번까먹게되네요..
여튼 이격캐릭터가 나올 때 마다 캐릭터의 스토리가 마무리지어지는게 정말 좋네요.
그래서 그런가 ? 계속 중생줘패기를 하고싶네요
이격엑시아는...............르무엔은...................
팬텀록라에 이어져서 루시안의 서사를 끝맺음 짓는 [붉게 물든 벨벳] 사이드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서포터가 되어 돌아온 루시안과 미스크리스틴을 얻을 수 있어요. 왜 이름이 트라고디아같은 이상한 이름이 된건가 했더니 썩시딩유파더 하고 아빠이름도뺏고 아빠극단도뺏고 아빠지팡이도 뺏어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팬텀록라때 스토리들이 전부 결국엔 루시안돌아가지롱 ㅋㅋ 이것도 하나의 극본이지롱 ㅋㅋ 하는 내용이라 개빡쳐있었는데 어떻게든 이야기가 잘? 끝난거같아서? 다행? 이라고해야할지 ?
사실 크림슨극단에대한 자세한이야기나.. 설정이 안풀려있어서 걍 엥? 엥 ? 하면서 봤엇는데 어거지로 샬렘과 어렸을적부터 친구였음 설정이 붙고 극작가도 묘하게 착한놈이 되어버려서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